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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로 아이 창의성 키우는 방법미술과 교육 2023. 4. 28. 15:12

출처:핀터레스트 "캠벨 수프를 먹으면 수프가 되고, 캠벨 수프를 벽에 붙이면 예술이 된다"
-앤디 워홀'일상적인 삶에서 조금만 벗어나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창의력의 핵심이다.'라는 말을 어느 책에서 이어령 선생님이 말씀하신 것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즉, 일상에 옷을 입히는 일, 삶을 예술로 예술을 삶으로 바꾸는 일이 창의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일반적으로 예술이라는 것이 시각적인 요소들을 중심으로 남다른 사고를 하게 하는 학문입니다
하루가 다르게 바뀌고 웬만한건 로봇, AI가 우리를 대신하는 세상에서 살아남는 방법은 인간만이 가능한 능력을 키우는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누구나 잘 알고 있듯이 창의적인 발상, 지혜로운 생각들이 인간만이 가능한 대단한 능력들 중 하나죠
우리나라 국민들은 전세계적으로 참으로 똑똑한 민족임에도 불구하고 왜 스티브 잡스, 빌 게이츠같이 창의적인 하나의 아이디어로 세계적인 인물이 된 사람은 많지 않았을까요?
우리나라의 교육현실이 아직은 주입식 교육방식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많은 변화들을 해야 한다고 생각들은 하고 있지만 교육계가 변화하는 데는 아무래도 많은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남다르게 생각하는 힘, 마음껏 상상하는 힘을 키워야 하는데 그러기에는 상당부분의 시간을 주로 기억력에 의존하는 공부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정보가 넘쳐나는 세상으로 클릭 한번이면 모든 정보를 받아보고 검색할 수 있습니다
굳이 외우고 기억해야 할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이런 교육은 20대가 지나면 효용가치는 끝이납니다. 그저 대학을 잘 가기 위해서 아이들이 공부해야 하는 시대는 끝났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우리가 해야햘 교육은 창의성에 기반을 둔 교육입니다
공교육에서 많은 부분 채워주지 못하는 창의력을 집에서라도 엄마와 아이가 함께 미술을 활용해서 키워나가는 방법에 대해 다뤄볼까 합니다.
그렇다면, 왜 미술일까요?
미술은 창의력을 깨워주는데 가장 쉬우면서도 좋은 도구이기 때문입니다.
미술을 배워두면 창의력 계발에 무척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나중에 어떤 분야에서도 자신만의 창의력을 발휘하는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미 알려진 많은 다양한 분야의 과학자들은 어린 시절부터 그림 그리기로 시각 훈련을 즐겨했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많은 세계적 기업에서 미술을 전공했거나 공부한 사람들을 선호한다는 객관적인 근거 자료도 있습니다.
미술로 창의력을 키우기 위한 방법
1. 가장 중요하고 가장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항목이 관찰력입니다.
'그리기는 보는 법 배우기의 기본이며, 제대로 보고 창조하는 능력을 가다듬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이렇듯, 관찰력 키우기는 예로부터 미술교육의 가장 기본적인 목표입니다
관찰하는 습관은 어떻게 들일 수 있을까요?
a.일상속 물건들을 자세하게 바라보며 다양하게 그려보기
일상 속에서 우리는 많은 것을 무심코 보고 지나칩니다 아무리 눈으로 보고 잘 기억한다 해도 뒤돌아서면 까먹기 일쑤죠
세부사항까지 자세히 기억하긴 힘들 수 있습니다. 그리기만큼 이미지를 선명하게 기억 속에 남기는 좋은 도구는 없습니다
이미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하는 이미지도 생각대로 그려보라 하면 어렵게 느껴질 겁니다 그러나 세세한 부분까지도 그림을 그리기 위해 관찰해서 그리다 보면 제대로 그것에 대해 알고 기억할 수 있게 됩니다.
우리는 관찰하기 전에 이미 그것들의 정형화된 그림이나 형태, 모습들에 대해서 학습하고 그대로 그리도록 교육받기도 합니다. 그런 교육은 아이의 창의력을 손상시킵니다
수많은 형태의 구름, 나무, 집, 자동차 등등 다양한 형태를 관찰하고 그리다보면 그 안에서 또 새로운 아이디어가 탄생하고 그게 바로 창의력을 기르는 원동력이 되는 겁니다.

출처: 핀터레스트 <다양한 잎사귀의 모양들> 
b. 관찰력은 엄마와 아이가 소통하며 키워나갈 수 있어야 합니다.
엄마와 아이의 대화는 너무나 중요하고 아름다운 사랑의 표현수단이지요. 어떤 대화를 아이와 나눠줄지 막막해하지 말고 주변의 것들로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성의껏 설명해 주며 소통하는 것만큼 좋은 게 또 있을까 싶습니다.
설령 아이가 그 내용을 다 이해하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상관없습니다. 그러고 나서 아이가 스스로 느낀 것과 본 것을 자유롭게 그리게 합니다. 그릴 때 함부로 참견하지 않을 것을 당부드립니다. 그런 다음 그 그림 혹은 낙서를 가지고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아이는 그림을 그리는 행위자체가 미술놀이 이상으로 엄마와 함께 소통하는 수단의 하나로 기억할 것입니다.
2. 단순하고 제한적인 재료로 무한한 그림놀이를 하게 하자
세상에는 너무나 많은 미술재료와 도구들이 차고 넘칩니다. 오히려 너무 다양한 재료를 한꺼번에 쥐어주기보다는 하나씩 그 재료를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 아이의 창의력에 큰 도움이 됩니다.
아이들은 지루함을 못 견디는 존재이기에 스스로 지루한 순간이 오면 자신만의 방식으로 그 지루함을 이겨내려고 방법을 강구할 것입니다. 다양한 재료들이 필요할 때도 있겠지만 어릴 때에는 한두 가지의 재료로 자신만의 이런저런 많은 상상과 이야깃거리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면 하나하나의 소중함도 더 느끼게 되고 아이들은 부족함속에서 더 큰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게 될 것입니다.

출처: 핀터레스트 3.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다.
'모방을 거치지 않은 새것은 없다'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모방은 미술에서 뿐만 아니라 과학이든 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모방을 통한 창조는 강조되어 왔습니다.
특히나 어릴 때는 어떠한 제약도 받지 않고 누구의 것이든 따라 그릴 수 있어야 합니다.
피카소도 어린 시절부터 다양한 예술작품들을 따라 그리며 축척해 온 것들이 나중에 자신만의 독창적인 예술로 다시 태어날 수 있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언젠가는 자신만의 멋진 역량으로 다시 재창조되는 그날을 기대하며 마음껏 모방하고 그리게 하세요!


미술관에서 노는 우리아이 지금은 특별하지 않지도 괜찮은, 일상 속 작은 미술놀이로 아이의 고유한 창의력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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