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서치콘솔----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 <전시후기> 헬가 스텐첼, 지난 전시도 다시보자! :: Piece Of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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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시후기> 헬가 스텐첼, 지난 전시도 다시보자!
    추천 전시 및 아티스트 2023. 4. 12. 18:05

    다시 보고 싶을 정도로 인상적이고 재미났던 헬가 스텐첼의 전시, 못보신 분들 또는 아쉽게 놓치신 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아쉬움을 달래드리고자 그녀에 대해 알려드려봅니다.

    전시는 조금은 생소한 CXC Art Museum 이란 곳에서 작년 11월부터 올해(2023) 3월 1일까지 진행되었어요

    건대입구역에서 내려 도보로 한 10분정도 가면 있답니다.

    이미 지나간 전시라 거두절미하고 이렇게 글을 적는 이유는 헬가 스텐첼이라는 아티스트에 대해서 알려드리고 싶어서예요

    솔직히 전시끝났다고 그녀의 작품활동이 끝난 건 아니잖아요?ㅎ

    그녀에 대해서 알고 작품에 대해 알아가는 재미를 느끼시길 바래봅니다

     

     

    헬가 스텐첼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창의적이고 유쾌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재미난 사진전 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어요

    헬가 스텐첼은 (Helga Stenzel)은 1984년 시베리아의 산업도시 음스크에서 태어났답니다.

    어린시절부터 헬가는 의사인 어머니와 엔지니어인 아버지 대신 작은 마을에 살던 외 조부모와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읽을만한 것도 지역신문 하나가 전부였고 볼만한 TV채널도 두 개 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아이가 즐길 수 있는 오락거리는 턱없이 부족한 환경이었습니다. 이런 심심한 환경이 오히려 헬가에게 득이 되었나 봅니다. 헬가의 상상력을 이끌어 내는 원동력이 되었으니까요. 일화를 보면 침대에 누워 눈을 가늘게 뜨고 반대편 벽에 있는 카펫을 바라보던 헬가는 모양이 변화하고 흐릿해져 특이한 형태가 새롭게 떠오를 때까지 줄곧 바라보곤 했다고 해요.

    이런식으로 가족들이 못보고 지나가는 것들을 찾아내는 것들에 큰 재미를 느꼈고 마치 특별한 임무를 수행이라도 한 것같은 뿌듯함은 탐험가처럼 자신을 느끼기 시작했어요.

    11살이 된 헬가는 지방의 미술학교에 입학해 공부하기 시작했는데 19살이 되던 해에 가족들과 함께 독일로 이사를 했습니다. 이는 유럽의 대학을 경험하는 것으로써 헬가에게 꿈도 못꿨던 어마어마한 일이었어요

    헬가는 유럽 런던에 있는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 예술 디자인 대학에서 그래픽 디자인 과정을 마쳤습니다.

    졸업 후 광고일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광고계에서의 경험은 헬가에게 큰 기쁨을 주었습니다.

    2014년 헬가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다가가고자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재치있고 재미난 것들을 만들어 올리기 시작했어요 

    다람쥐처럼 생긴 빵 한조각과 개를 닮은 반쯤 먹은 바나나 한 조각 등 일상 생활을 담은 사진과 비디오 작품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헬가의 계정이 일상 속 아름다움을 담은 사진으로 가득차기까지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헬가의 팔로워들은 익숙한 것에서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는 재미와 즐거움을 그녀와 시시각각 공유하기 시작했어요

    호기심을 가지고 일상을 둘러보는 것, 다시 말해서 '적극적으로 관찰하기' 라는 주제로 헬가는 일상에서 펼쳐지는 것들을 가지고 다양한 작품 세계를 펼치고 있습니다.

     

    그녀의 말 중에 가장 맘에 드는 말이 있는데요.

    '별 볼 일 없을수록 흥미롭다' 
    I believe that boring things have potential to tell the most exciting stories ^^ -Helga

    그녀의 사진은 일상,즉 집안과 밖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평범한 것들을 가지고 즐거움을 만들어 내는 것들이 많은데요

    그녀는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집이 상상을 위한 놀이터가 된다고요

    어른들의 삶 속에서 가장 평범한 순간을 통해 아이 같은 순수한 동심과 내면이 자극받습니다.

    헬가는 단순한 재밋거리이상으로 우리가 사는 방식을 탐구합니다.

     

     

    "To me, Household Surrealism is about finding magic in the mundane, seeing beauty in imperfections, and connecting to our reality in a new way."

    저에게있어 '집안의 초현실주의'는 일상속에서 마법을 찾고, 불안전한 것에서 아름다움을 보고, 새로운 방식으로 우리의 현실과 연결되는 것입니다.

     

    너무나 멋진 말 아닌가요? 일상을 초현실주의의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헬가의 능력이 부럽기만 합니다

     

    그녀의 이런 능력은 사회적으로 용인되는 것보다 더 많은 시간을 사물들을 응시하는데 씁니다.

    의자, 포크 그리고 포크에 매달려 있는 국수, 길 한가운데 서있는 가로등이든 그 외의 것이든 다 될 수 있어요.

    관찰은 명상의 한 형태라고 보았습니다.

     

     

    이 작품은 헬가가 코로나기간 동안 할머니댁에 머물면서 우연히 빨랫줄에 걸린 세탁물에서 재미난 소를 발견한 거라고 해요

     

    그녀를 세단어로 표현하지면 #재미 #위트 # 상상 이라고 정의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 모든 작품마다 저마다의 재치있는 제목들은 웃음을 자아내게 되고 작품을 더 잘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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