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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치있고 즐거움을 주는 아티스트 전시, 장줄리앙 <Jean Jullien>
    추천 전시 및 아티스트 2023. 4. 10. 21:14

    장 줄리앙 대표 이미지

    너무나도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누구냐고 묻는다면 나는 가장 먼저 장 줄리앙부터 얘기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장 줄리앙은 상당히 젊은 나이에 전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그래픽 아티스트라 할 수 있겠습니다

    작년 서울 동대문 DDP에서 10월부터~ 올해 2023년 1월까지 <장 줄리앙: 그러면 거기> 전시에 이어 현재는 경주 우양미술관에서 <장 줄리앙: 여전히 거기> 전시가 2023. 3월부터 10월까지 열리고 있습니다

    장 줄리앙을 사랑하는 많은 국내 팬들에겐 또 한번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라고 보시면 되지 싶습니다.

    장 줄리앙 그는 누구인가? 그에 대해서 살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할께요

    특히 전시를 관람하려는 분들은 그에 대해서 좀 더 미리 공부하고 가면 더 많은 것들을 느끼고 알아갈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장 줄리앙은 1983년에 프랑스 낭트에서 태어났습니다. 현재는 파리에서 살면서 활발하게 작업하고 있는 그래픽 아티스트랍니다

     그는 2008년 영국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를 졸업했어요

    영국으로 이사하기전에 그는 이미 Quimper에서 디자인 그래픽 학위를 마친 상태였고 2010년에는 왕립 예술대학을 졸업했습니다

    그는 일러스트 뿐만 아니라 사진, 영상 등의 분야나 의상, 설치 작품, 도서, 포스터, 심지어는 스케이트보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와 매체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작품들을 내보이고 있습니다.

    장 줄리앙은 파리, 런던, 브뤼셀, 로스앤젤레스, 뉴욕, 샌프란시스코, 베를린, 도쿄, 서울, 싱가폴 등 세계 각국의 미술관과 갤러리에서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그의 작품들은 뉴욕타임스, 뉴요커, 내셔널 지오그래픽, 보그 등과 같이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진 매체에 자주 등장하며 다양한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장 줄리앙은 또한 teNeues, Walker Books, Come des Genants, Hato Press를 포함하여 호평을 받은 많은 책들을 출판했습니다. 2022년에 그는 Phaidon과 함께 모노그래프를 출판하기도 했습니다.

     

    2011년에 장 줄리앙과 그의 형 니코는 동영상을 전문으로 하는 줄리엔 브라더스를 설립했습니다.

    2016년 장 줄리앙은 의류, 그래픽 오브젝트, 러그, 인형을 포함한 다양한 아이템을 생산하는 한국 기반 Label인 Jae Huh와 함께 Nounou를 출시했습니다. 

     

     

    장 줄리앙은 이번 전시에서 특별한 100권의 그가 직접 그린 그의 스케치북을 볼 수 있습니다

    그는 항상 작은 스케치북을 가지고 다니며 인상적인 순간들을 즉흥적인 드로잉과 스케치로  기록하고 있는데,

    이런 식으로 기록한 일상 속 모든 것들이 그가 작품으로 탄생시키는 하나하나의 모든 예술작품의 영감의 원천이 됩니다

    그는 이러한 보물과도 같고 일기장같은 스케치북들을 개인적으로 간직해 왔는데 이번 전시를 계기로 100권에 가까운 그의 스케치북들을 최초로 세상에 공개하게 됩니다.

     

    장 줄리앙이 일상 속 아름다움을 들여다볼 줄 알게 되는 데에는 그의 가족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가족과 함께 갔던 여행에서부터 산책, 그리고 그들과 나눈 대화들이 그가 작가의 삶을 사는데 큰 원동력이 되고 밑거름이 되어주었습니다. 특히 프랑스 북서부 해안 도시 레스코닐에서 행복한 시간들을 많이 보냈기에 작가에게 있어 레스코닐은 매우 특별한 의미를 갖는 곳이라고 얘기하기도 했어요

     

    그는 위트있는 드로잉과 스케치 작품 뿐만 아니라 멋진 회화 작품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의 회화 작품들도 드로잉과 스케치처럼 일상생활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하게 되었는데, 그중에서도 특히나 여가생활과 휴가가 회화작품의 소재로 많이 등장합니다 특히, 바다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들이 유난히 많이 눈에 띕니다

    그의 회화에서는 드로잉에서 느낄 수 있었던 재치와 유머러스함 보다는 일상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듯한 인상을 많이 느낄 수 있습니다. 그의 회화에서는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소리나 활동보다는 자연의 소리인 파도 소리, 흔들리는 나무의 모습과 같이 소리와 움직임에 집중하도록 하는 에너지를 느낄 수 있습니다. 

     

     

    너무나 매력적인 여러 작품들을 이번 전시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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